코로나19 백신 접종 받고, 혜택도 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는 진안군이 도내에서 진안지역 접종률이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낮 12시 기준 전라북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진안지역은 2차 접종률 60.03%로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진안군이 코로나19 접종 관련, 보다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어서 가능했다는 평이 나온다. 군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하 접종자)에게 폭넓은 인센티브(혜택)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것이 효력을 거뒀다는 것.
18세부터 49세까지 청장년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해 군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 중이다.
지난달 26일 시작돼 앞으로 계속 이어질 18세부터 49세까지 청장년층 접종자를 대상으로 군은 몇 가지 인센티브 제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센티브 자격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하나는, 이용료 감면 혜택 제공이다. 군은 인센티브 자격자에게 이달 말까지 △게스트하우스(군 운영)를 성인 1인 기준으로 숙박시설은 1만원, 다목적실은 5만원(최대 7일)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조치 △국민체육센터 내 위치한 체력단력장과 수영장 이용료 80% 감면 △진안고원 골프연습장 타석 이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하나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 혜택 제공이다.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하는 전라북도 단계별 방역조치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면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8명으로 확대해 허용한다.
군은 온라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콜센터 1339를 통해 18세부터 49세까지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사전예약제를 집중 홍보, 접종률 끌어올릴 방침이다.
18세부터 49세까지 연령층은 본인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이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사전예약하면 mRNA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예약기간이 경과한 대상군에 대해서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 안심꾸러미 제공과 함께 젊은층을 겨냥한 군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들이 백신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 공포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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