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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기동,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온기 전달

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계순)는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60만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12세대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호)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1세대에 각각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지원해 주시니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막례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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