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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지류형 남원사랑상품권 열풍...조기 완판 코앞

지류형 남원사랑상품권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면서 조기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발행된 지류형 남원사랑상품권은 550억 원이다.

이번 시에서 발행한 지류형상품권 550억 원 중 10% 할인판매액은 533억 원으로 현재 17억 원이 남은 상태다.

지역화폐 이용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10% 할인과 3600여 곳이 넘는 가맹점과 지류, 모바일, 카드형태의 다양한 결재방식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시민과 상점에서의 사용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분석했다.

남원시는 지류 상품권의 경우 완판 시에는 할인판매를 종료하고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12월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대행점 68개소 중 46개소를 제외한 22개 판매대행점 은행에서 지류형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가능한 판매대행점은 전북은행, 지리산농협, 춘향골농협, 축협, 남원우체국, 동남원새마을금고, 운봉새마을금고, 지리산새마을금고이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전용앱(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활용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은 판매대행점 은행을 방문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은 농협은행에 이어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까지 확대해 카드사별 포인트 적립 등 혜택제공 사항 확인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카드사를 선택, 기호에 맞는 카드를 선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째인 남원사랑상품권은 현재 거의 모든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내수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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