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의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가 오는 27일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샘고을 달빛 풍류’는 2021년 6월 24일에 첫 시작으로 악(국악기와 서양악기), 가(노래, 성악, 소리등), 무(댄스, 한국무용, 발레등)와 함께 인문학 강의등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공연에서는 중국 악기인 ‘얼후’ 연주와 뱀을 비유하는 현대 무용, 재즈 피아노 연주에 맞춘 재즈 보컬 무대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악기와 장르를 선보였다.
오는27일 공연에서는 정읍소재의 아이엠댄스 스튜디오의 청소년 퍼포먼스로 군산 새만금 댄스페스티벌 CREW PERFORMANCE(크루 퍼포먼스)부분에서 대상과 세계 힙합 댄스 챔피언십 본선 6위에 진출 한 ‘MIMMOLLY’팀이 스트릿 댄스를 마련한다.
또 전국을 다니며 지역의 문화재생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사)공간 문화센터 최정한 대표의 특강이 준비되어있다.
정읍 출신 예술가 친자매 공연으로 서울 음악 춘추 콩쿨 대학부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황예진과 독일 쾰른 음악대학 석사과정 최우수 졸업및 서울 종합 예술학교 콩쿨에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황예찬 협연이 펼쳐진다.
국악공연으로 장고· 대금· 작곡으로 3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재일동포 ‘신한악 국악’ 명인 민영치의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장구 시나위 공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1호 경기소리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이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수용 이사장은 “정읍사람들의 스타일이 담긴 정읍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샘고을 문화공유도시에 향토적 가치를 특성화하고자 만든 공연이다”고 설명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