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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및 확장 시급하다”

박준배 김제시장, 기획재정부 등 국가 예산 확보에 ‘동분서주’

새만금연결도로 위치도.
새만금연결도로 위치도.

김제시가 새만금 연결 도로 지방도 702호, 711호, 군도 8호선으로 잇는 18Km에 대한 국도승격 반영 및 확장 등 내년 국가예산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는 새만금 현안 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 차례 방문하는 등 마지막 국회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24일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부터 전북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702, 711호선과 군도 8호선 등 구간의 4차로 확장 및 국도승격 필요성을 여러 차례 설명해 왔다.

특히, 새만금 신항개발 1단계 사업이 2025년 준공됨에 따라 전라북도 주요도시(김제, 전주, 완주) 등 원활한 물동량 해소를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미래 교통 수요 변화에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담당 사무관 등이 새만금 연결 도로 국도승격 요청 대상지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새만금 동서도로인 국도 12호선의 종점이며 지방도 702호선 시점인 심포항에서 사업 설명 청취 후 진봉면 심포부터 교동 후신교차로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며 교통량 및 도로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

박 시장은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및 확장을 통해 새만금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김제 시내권을 경유함으로써 미니 신도시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김제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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