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등 속 ‘백제왕궁 달빛기원’, ‘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제로 1일부터 10일까지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 신청 가능
1600년전 백제 왕궁이 익산의 가을밤을 밝힌다.
익산시 주최 ‘2021 익산문화재야행’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 및 탑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8년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지역문화재활용공모사업 첫 선정을 통해 시작돼 올해 4년차를 맞고 있는 익산문화재야행은 백제왕궁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체험을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최우수 야행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야행에는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부여문화재연구소,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등 30여개 단체가 참여해 내방객들에게 세계유산 백제왕궁의 고즈넉한 멋과 우리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게 된다.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려보는 ‘백제왕궁 달빛기원’, 관내 7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 지역명사가 전해주는 백제이야기 ‘백제를 말하다, 이야기꾼’등 32개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1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15일부터 21일까지는 온라인 야행과 행사장 사후전시가 진행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 및 유튜브(익산 문화재야행)를 통해 이원화 생중계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익산문화재야행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백제왕궁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더불어 쉼과 치유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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