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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 일상회복추진단 출범...시민체감 선제대응 ‘총력’

각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시민 눈높이 맞춘 일상회복 지원과제 발굴 역점 추진

익산시가 민·관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1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익산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했다.

경제민생,사회문화,자치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각 분야별 일상회복 대처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일상회복 자문위원회(8명)를 꾸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전한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민간 일상회복 자문위원회에는 ▲경제민생-김양배 소상공인연합회장, 서길봉 전통시장상인회장,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장 ▲사회문화-김영주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상원 코레일 전북본부 마케팅 팀장 ▲치안전-원도연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방역의료-오경재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지숙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행정에서는 오택림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경제민생 분야는 경제관광국장, 사회문화는 복지국장, 자치안전은 기획행정국장, 방역의료은 환경국장이 각 분과를 담당한다.

시는 그동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앞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협의회를 통해 4개 분야 26개과로 세분화해 단계적 일상회복 대처 방안 전략 마련 및 코로나 19 상황 속 추진했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 시기를 준비해 왔다.

이에 시는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분과별 지원 과제를 보다 구체화해 일상회복 전환 시기인 11월부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의 일상회복 문화적 치유, 지역업계 회복지원, 감염 및 방역대응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일상회복 방안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익산시 특화형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 등 시민체감 정책에도 중점을 두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정적이고 선제적인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민·관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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