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문화의전당, ‘청년작가 기획전시’ · ‘예술가곡의 밤 음악회’ 열려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고창출신 유망 '청년작가 기획전' 포스터.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고창출신 유망 '청년작가 기획전' 포스터.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고창출신 유망 ‘청년작가 기획전’과 ‘예술가곡의 밤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이고 있다.

어린 시절 지역에서 나고 자라 작가의 꿈을 키운 3명의 지역출신 청년작가들이 ‘Hi 청년을 보다! High 고창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꿈이 펼쳐진 조각, 한국화 등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시도와 고유한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조각가 이재문의 <헌 옷의 표정> , 한국화가 박철종의 <인물과 표정> , 조각가 조진규의 <축적된 산물들> 등 3인 연합전으로, 작가별 주제와 전시 존을 구분해 전시하고 있다.

‘높을고창, 예술가곡에 물들다!’를 주제로 예술가곡의 밤이 오는 9일과 16일 오후 7시30분에 고창문화의전당 로비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가곡과 독일 가곡을 연주하는 예술가곡의 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고창문화의전당의 레퍼토리 가곡음악회로 정착시키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담은 가곡의 향기를 한 껏 발산한 예술가곡의 밤 로비음악회는 2회를 마감하고, ‘시대를 초월한 가곡열전’, 이탈리아 가곡 ‘낭만주의 시대의 선율’ 등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 만날 수 있다.

공연 횟수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점점 증가해 로비를 활용한 음악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