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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오산면 소재 장신휴먼시아 3단지 입주민들이 자원봉사단체를 창단했다.

장신휴먼시아 3단지 입주민 30여명은 지난 5일 익산시 강태순 복지국장,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 LH익산권주거복지 김동식 지사장을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신마을 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장신마을 봉사단은 앞으로 월 1회 자원봉사의 날 지정을 통해 단지내 주변 환경정화, 야간방범순찰, 화단가꾸기 등 아파트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익산 만들기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장신마을 봉사단 임찬호 단장은 “우리 봉사단원 뿐만 아니라 입주민 전체가 함께 동참할수 있도록 이웃간에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시 강태순 복지국장은 “익산시 전체에서 소규모 마을 단위의 자원봉사단이 창단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각 대응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위기 조성·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