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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백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본격화

국도 21호선 교차로 개설 및 지방도 735호선 도로 개량
백구 - 용지면 22개마을 지역주민들 오랜 숙원사업 해소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반월리에 총 336,322㎡(약 10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백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본격화된다.

김제시는 국비 164억 원을 증액 확보해 특장차 특성을 고려한 지방도 735호선 1.89km 구간을 선형 개량하고, 국도 21호선에 다이아몬드형 교차로 1개소를 신설한다.

국도 21호선 교차로 및 지방도 735호선 개설공사는 백구와 용지면 22개 마을 2,127명이 교차로 신설을 건의해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백구는 제1 특장차 단지 조성 및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 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상습정체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그동안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었다.

시는 2019년부터 전주-군산 간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735호선 연결 교차로의 병목 지점과 위험도로 개선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에 반영돼 다이아몬드 교차로 신설을 통해 입주기업 및 검사 차량의 접근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신설 교차로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입주기업 및 검사 차량의 접근성 증대와 경비 절감,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입주기업, 산업단지 근로자, 인근 지역주민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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