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승마장 건립 기념 개최된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 성료 계기
300여명 선수 참가, 공공승마장 · 금강변 승마길 극찬
익산이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승마대회 성공을 계기로 승마인들을 위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공승마장 건립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용안면 난포리 소재 공공승마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익산 공공승마장과 천혜의 자원인 금강변 억새밭 외승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장애물 6종목, 지구력 3종목,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 릴레이경기 등에 선수 300여명과 200여 마리의 말이 출전했다.
특히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익산 대회와 관련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외승길이다”,“지구력대회의 성지가 될 것이다”등 익산 공공승마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익산 공공승마장이 전국적인 승마대회의 성지로 우뚝설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아울러, 전국 승마클럽에서 참가한 선수, 클럽 관계자, 선수 가족 등이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성당포구마을·용머리마을· 산들강웅포마을 등을 앞다퉈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름 큰 보탬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국승마대회 개최를 계기로 승마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확대하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수 있도록 하고, 전국 승마대회 개최지의 메카로도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 익산 공공승마장은 용안면 난포리 부지 3만9000여㎡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인근 억새단지에 약 16km의 명품 승마길도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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