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동장 한상민)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이복생)는 지난 27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2022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정읍시 최초로 열린 주민총회는 지역의 공공의제를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결정 과정을 통해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과정으로 주민 공론장이라 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총회에 앞서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 가능한 사업을 접수했다.
공모 결과 ‘고위험군 가정 환경개선사업’과 ‘2022 내장상동 가족 노래자랑’ 사업 2건이 주민 투표 최종 심사에 상정됐고, 주민자치회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정된 안건 모두 과반수의 표를 얻어 2022년도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한상민 동장은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으로 얻은 결과이기에 주민 화합과 갈등 해소는 물론 내장상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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