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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책이있는풍경’, 책과 음악을 통한 치유문화 북콘서트 개최

지난 27일 고창 신림면 입전마을에서 작은 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마련한 북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북콘서트는 '너라는 별과 함께, 책이 있는 풍경과 함께'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 27일 고창 신림면 입전마을에서 작은 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마련한 북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북콘서트는 '너라는 별과 함께, 책이 있는 풍경과 함께'를 주제로 열렸다.

고창의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촌장 박영진·신림면 입전마을)이 지난 27일 책과 음악과 가을이 한데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갖게 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북콘서트는 ‘너라는 별과 함께, 책이 있는 풍경과 함께’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책이있는풍경을 통해 고창과 문학적 인연을 쌓아 오다 얼마 전 타개한 고(故) 류지남 시인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문학인들이 모였다.

또한 특별손님으로 문학박사이자 수필가로도 활동하는 유기상 고창군수가 ‘인문학,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위하여’를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포크, 성악, 첼로, 피아노, 클래식기타 연주 등 아름다운 음악들이 책과 함께 어우러졌다.

박영진 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삶이 위축되는 가운데 바야흐로 지금이 문화예술과 인문학이 위로와 치유의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면서 “책이있는풍경의 북콘서트가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삶의 자세와 인문학적 근간을 대내외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풍’에서는 매주 월요일 ‘인문학이 번지점프하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인문학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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