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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 옻칠갈이교육 수료생 전시회 개최

남원시는 오는 10일까지 2일간 남원시청 대강당에서 ‘2021 옷칠·갈이교육’의 수료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옻칠갈이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남원목기의 전통을 계승 발전하고자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옻칠갈이교육 교육생 작품 45점과 박강용(도 문형문화재) 옻칠 고급반 강사를 포함한 각 선생님들의 작품 등이 펼쳐진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공예트렌드 페어’에 전시된 ‘불’ 옻칠목공예작품들도 전시한다.

옻칠목공예 동호회 ‘옻사랑’이 협찬하는 제품판매는 시중가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2개 분야 5개 과정(옻칠분야 초급반·중급반·고급반, 갈이분야 초급반·중급반·전통갈이반)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옻칠 목공예분야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남원에서 발굴된 옻칠목공예분야의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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