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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내년 3월 착공 무난 전망

10일, 최종 확정 실시계획 인가 본격 시동 예고
환지계획시행 인가 등 마지막 행정절차 거쳐 내년 3월 본격 착공 계획

익산시 부송4지구
익산시 부송4지구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 들면서 내년 3월 착공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도·전북지방환경청 등 관련기관의 교통·환경·재해 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의견이 최종 반영·확정된 실시계획이 지난 10일 인가됐다.

실시계획 인가는 본격적인 사업 시동 및 탄력 추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현재 막바지 진행중인 환지계획시행 인가만 끝나면 곧바로 내년 3월 착공에 나설수 있게 된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지역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을 목적으로 약 29만㎡ 부지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최종 확정된 실시계획에는 협의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훨씬 길어진 만큼 쾌적한 도시조성에 필요한 심의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담았다.

전북지방환경청이 제기한 의견에 따라 녹지 및 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주거 단지 옆 공기청정의 역할을 할수 있는 대규모 힐링 공간 조성이 추진된다.

또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해 최근 대두되는 교통문제도 대폭 해소했다.

도로선형 및 폭 확정,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원활한 교통 흐름에 초점을 맞춘 선제적 개선안을 수립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지장물 협의보상에 나서 현재 보상율 50% 실적을 올리고 있는 사업시행자 전북개발공사는 공동주택용지의 집단환지 신청을 13일까지 받고, 이후 개별 환지 인가 절차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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