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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전북개발공사, 만경강 수변도시 성공 벽지장 맞들기 나섰다

시, 사업 노하우 많은 전북개발공사와 실무협의회 구성
12월 본격 타당성 검토 절차 돌입
약 8개월간 경제성·공공기여 적정성 등 심사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가 만경강 수변도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벽지장 맞들기에 나섰다.

익산시에 따르면 미래전략 프로젝트인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많은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전북개발공사와 지난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타당성 검토 등 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인구 유입 효과 극대화를 노릴수 있는 새만금 배후도시로써 보다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행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손 맞잡기를 통해 준비부터 착공까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사업 조기 시행을 위해 2개월에 1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갖기로 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현재 8개월 동안에 걸쳐 준비 단계인 기본구상용역을 완료했고, 이달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의 타당성 검토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타당성 검토 기간은 약 8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타당성 검토에서는 경제성 뿐만 아니라 공공기여 부분의 적정성도 함께 분석하게 되며,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경우 행안부의 투자심사 등을 통해 사업이 더욱 본격화 된다.

이후 행안부의 투자심사까지 완료되면 사업 시행 방식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험이 많은 전북개발공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게 됐다”며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 진행을 통해 친환경 수변도시를 하루빨리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주할수 있는 정주 여건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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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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