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전략적 접근, 공직자 열정이 숨은 비법
완주군이 선택과 집중, 맞춤형 접근으로 올해 100건의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 모두 64건의 사업에서 57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 445억 원(78건)와 비교해서 131억 원(29.4%) 증가한 것이다. 사업 1건당 국·도비 확보액은 지난해 5억7,000만 원에서 올해 8억8,600만 원으로 55.4% 늘었다.
완주군은 올해 산자부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210억 원과 도비 99억 원 등 외부재원 309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및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 100억 원과 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또,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고, 과기부의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과 국토부의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38억 원과 3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공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국토부) 선정으로 국비 7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산림청)으로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 성과가 높게 나타난 것은 사업 취지에 맞춘 ‘전략적 접근’과 완주지역 눈높이에 맞춘 ‘선택과 집중’, 그리고 국도비 확보에 열정을 쏟은 공직 분위기 등이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로 가용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와 도비 등 외부재원을 많이 끌어오게 됐다.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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