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인동 SK빌딩에 ‘XR(확장현실)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개소
XR산업,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미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엄청난 유망 신산업
공모 선정 통해 국비 48억원 등 83여억원 투입 개소
산·학 연계기반 마련 위해 원광대에 별도 시설 구축 운영 계획
XR(확장현실) 신산업 메카로의 급부상을 위한 익산시의 행보가 본격화 됐다.
익산시는 15일 창인동 SK빌딩 3층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전북도·익산시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 수행기관 및 XR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XR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 지원센터인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48억원 등 총 사업비 83여억원이 투입된 지원센터는 XR 소재·부품 분야 테스트 지원을 위한 장비실, 홍보 및 제품전시실, 기업지원실 등이 들어서 있고, 산·학 연계기반 마련 차원에서 기업이 입주할수 있는 입주 공간으로 원광대 서예관에 별도의 시설이 구축돼 운영될 계획이다.
XR산업(eXtended Reality)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기술로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미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무척 큰 유망 신산업 분야다.
특히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해 교육은 물론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허물고 있는 실감콘텐츠의 소재·부품 산업생태계를 마련하고 경쟁력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구축되면서 의미가 크다.
국내 최고 XR 기업들의 소재, 부품, 장비기업 등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산업간 융합 생태계 구축을 통해 XR산업 선도도시로의 발돋움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운영은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하고, 원광대·한국화학연구원·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맡는다.
아울러 지원센터는 전국 XR 산업 관련 기업체의 제품성능평가 컨설팅,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XR 관련 시장동향 및 기술정보 제공, 기술교류회를 통한 네트워킹의 장 마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기업의 제품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홍보물 제작, 광고지원, 시험·인증·특허 바우처 지원 등 기업의 제품,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홀로그램뿐만 아니라 확장 현실 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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