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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교통사고 잦은 곳 ‘안전하게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추진된 명주골 네거리 모습. 사진=전주시 제공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추진된 명주골 네거리 모습. 사진=전주시 제공

과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전주지역 도로가 안전하게 정비됐다.

전주시는 올해 총 6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우아동 명주골네거리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앞 사거리 등 3개 구간에서 추진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백제대로로 합류할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던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의 경우 우회전 차로의 선형을 조정해 백제대로 합류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추진된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 모습. 사진=전주시 제공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추진된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 모습. 사진=전주시 제공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와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앞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좌회전 대기차로를 연장했다. 특히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와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사거리는 인도에서 교통섬으로 이어지는 횡단보도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설치해 단차 없는 보행로를 제공하고 차량은 감속을 유도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시는 내년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5개소를 선정해 이 같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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