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2년 국가예산으로 국비 166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정부예산과 전북도 증가율(정부 8.9%/전북 8.1%)을 상회하는 13.3%대 증가율이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구시포항 오션뉴딜 사업 등 연말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되며 2022년 국가예산으로 154개 사업 1661억원(총사업비 기준 2조568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예산도 64건이나 반영돼 내년도 고창군의 각종 현안·정책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구시포항 오션뉴딜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 규모로 구시포 국가어항 주변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탄소중립 선도모델 거점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선운사 참당암 석축정비사업, 문수사 주자창 주변 보수정비 사업 등 문화재 보수정비사업도 추가 확보돼 역사문화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상 군수는 “모두의 노력이 담긴 국가예산인 만큼, 사업 추진과정을 꼼꼼히 챙겨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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