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농가 교육·컨설팅 등 역량강화 △농기계 공동구입·이용 등 생산비 절감 △공동선별 및 포장시설, 가공시설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고창군과 대성농협은 총사업비 10억원으로 농가 조직화 교육과 조직운영 활성화 컨설팅, 공동이용 농기계 구입 등을 추진한다. 땅콩의 안정적인 상품화와 유통을 위해 현대화된 가공·선별시설로 대폭 교체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경쟁력 있는 공동경영체 중심으로 수급 안정과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고창의 고품질 땅콩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의 지속 육성으로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늘려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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