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착공 총사업비 1544억 원 투입
김제시 연정동에서 흥사동을 잇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 4차선 신설도로가 개통됐다.
이 도로는 지난 2009년 6월에 착공해 약 12년 6개월 동안 총사업비 154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8일 개통식을 가졌다.
우회도로 연장은 10.32km, 폭 20.0m 도로로 구간 내 입체교차로 4개소와 교량 23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통행 시간이 기존 국도 대비 10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 도로 공사로 인한 생활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지역주민과 감사드리며, 이번 개통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 섰던 일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도심 구간을 우회하는 등 국도의 간선기능을 향상시키고,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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