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마한역사문화권, ESS, 완주테크노밸리 2산단 등
“수소경제, 마한역사문화권, ESS, 완주테크노밸리제2산단 등 산적한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3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새해를 맞은 박성일 완주군수가 3일 브리핑룸을 찾아 주요 군정 현안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군수는 수소경제와 관련,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서는 먼저 대통령선거 후보 공약에 포함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의원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수소경제선도도시, 수소충전소,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경제 관련 부문 선점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마한역사문화권과 관련해서는 “과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만들어질 때 전남지역 마한 역사가 중심이었다. 이 때 만경강을 중심으로 마한 문화가 형성된 전북지역이 제외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다행히 지난 12월 31일 마한역사문화권에 전북과 광주를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일대 마한유적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남은 임기동안 체계적인 정비를 통한 문화재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2020년 제정될 때 ‘마한 문화권’을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전남 일대’로만 규정, 실제 만경강 일대 마한 중심지인 전북은 빠져 문제로 지적돼 왔다.
또 박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유치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 평가센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ESS 관련 사업을 적극 챙기겠다고도 했다.
이어 오는 4~5월 최종 준공 예정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고, 6.1 지방선거 엄정 중립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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