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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0년이 경과 됐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노후 소화기 처리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제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노후 소화기는 주민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3.3kg 소형 소화기는 스티커(1,000원)를 구매해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되며, 부과되는 스티커 가격은 용량에 따라 상이하다.

소화약제 충전의 경우 수량이 많지 않으면 구매보다 충약비용이 더 크며, 부식 가능성 및 안전상의 문제로 권고하지 않는다.

경준모 예방안전팀장은 “소화기 사용 가능 햇수는 10년이며, 소화기 제조일과 압력 게이지 상태를 평소 점검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더불어 조례에 따른 소화기 올바른 폐기 처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