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달 28일까지 축사·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
이는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축사 262개소와 비닐하우스 32동(16.6ha)에서 이뤄진다.
시는 화재 진압 등에 필요한 소방용수 확보, 진입로 협소로 인한 화재진압지연, 동절기 난방시설(온풍기·히터 등)사용과 분진 등 화재위험, 구성 자재 등에 대해 집중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시설 내 온풍기 및 보온기 자재, 환기시설,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재산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험가입(가축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을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양현민 군산시 농업축산과장은 “화재발생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만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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