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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전 국회의원, 남원시장 선거 출마 선언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21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21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1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는 남원이 아닌 돌아오는 남원, 실패한 시정이 아닌 성공한 시정을 위해 지금은 오직 남원발전에 온 몸을 던질 강력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남원재건이 온 힘을 쏟아 붇고 남원의 쇠락을 막고 다시 일어서는 남원을 만들어 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남원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장년의 삶이 행복하며, 노년의 삶이 안정적인 '남원 재건, 남원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하겠다"며 '오직 남원재건, 5대 절대과제'를 발표했다.

강 전 의원의 남원르네상스 개막 5대 절대 과제 공약으로 △청년중심도시 남원 △남원형 육아·보육책임제 단행 △남원을 대한민국 역사·문화·예술의 본고장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조성 △전국 최초 풀뿌리 시민주권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강 전 의원은 "저 강동원 필생의 일념은 오직 남원재건으로 남원 시민의 자긍심과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고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의 눈물과 고통을 멈추게 하겠다"며 "일평생 남원재건을 위해 힘쓰고 살아 온 삶 전부를 남원시민께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인정받고 있는 저에게 남원재건의 중차대한 과업을 맡겨달라"며 "오직 남원재건을 위해 1년 365일 뛰고 또 뛰겠다"고 피력했다.

공공의대 유치 및 서남대 부지 활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강 전 의원은 "공공의대 유치와 관련해 남원시장이 내세울 공약과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할 사항이다"면서 "서남대 부지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대학으로 이용되야 한다는 점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강 전 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병하기념사업회·지리산권역인문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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