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시 지난해 벼 병해충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 지원

2362개 농가 총18억원 지원

2021년 정읍시 영원면,고부면 일대 피해를 점검한 유진섭 정읍시장과 농민
2021년 정읍시 영원면,고부면 일대 피해를 점검한 유진섭 정읍시장과 농민

정부가 지난해 전북도에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면서 정읍지역 2362개 피해농가들도 재해복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에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는 4만8274ha로 정읍피해 면적은 2189ha이다.

이는 정읍 전체 면적 1만3925ha의 15.7% 규모 2362개 농가로 이삭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이 발생한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농가에는 국비 11억3000만원과 도비 2억4000만원, 시비 4억3000만원 등 모두 18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피해 농가와 세대원의 주 생계 수단 조회를 조속히 마친 후 지원 대상자에게 2월 중 벼 병해충 재해복구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병해충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가에 재해복구비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