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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우리영화만들자 청소년영화캠프’ 접수

올해 4회차로 영화감독 꿈꾸는 청소년 적극지원 나서

전북 순창군이 청소년영화캠프를 열고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여균동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제4회 우리영화만들자 순창청소년 영화캠프’의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영화캠프는 순창군 주소지를 둔 13세에서 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온라인(www.wooyoungza.kr)으로만 이루어지고 2월 5일 14시 순화 문화창고에서 면접과 오리엔테이션이 예정되어 있다.

본격적인 영화 교육과 제작은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청소년영화캠프는 중견 영화감독인 여균동 감독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현직 강사진과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영상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또 시나리오, 조명, 녹음, 연출, 편집 등 각 분야 전문감독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와 제작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과정이다.

이는 최근 영화나 영상 제작 등에 관심있는 관내 청소년들이 늘어나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고 나선 것이며 이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은 3월 중 시사회를 통해 순창군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청소년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균동 감독을 비롯한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부터 영상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고 향후 영상 및 관련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회 캠프 작품들은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금상, 2회 작품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장려상과 관객상을,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회 캠프 작품인 ‘용만아 어디가’는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돋음상(동상)을 수상해 상패와 부상(상금 2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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