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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골목상권·소상공인 전담조직 신설

코로나19에 따른 골목상권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육성 강화 취지
지난 회기 보류됐던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안 익산시의회 통과
익산시, 과 단위 조직 신설 및 2월 초 원포인트 인사 단행 예정

속보= 익산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2021년 12월 8일자 8면 보도)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상권 지원·육성정책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익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4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전담조직 신설은 국내외 경기 침체 장기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육성정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이 같은 내용의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으나 익산시의회는 올해 조직개편 관련 용역이 예정돼 있어 해당 용역을 진행한 이후 조직개편을 하라며 개정안을 보류 처리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전담하는 조직 신설이 시급하다는 점, 올해 조직개편 용역의 경우 착수일로부터 5개월이 소요돼 지방선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개편은 내후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 등을 들며 설득에 나섰다.

이번에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과 단위 조직이 신설되고 2월 초 원포인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이를 전담할 조직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조직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한 만큼 과 단위 조직 신설을 위한 준비를 거쳐 2월 초께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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