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편동현)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2022년 농지은행 예산 89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농지은행 사업예산은 지난해 75억 원보다 14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상반기 70%이상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지은행 사업 세부 집행계획은 △공공임대용농지매입사업 43억, △매매·임대차 사업 6억, △과원규모화사업 9억, △자경이 어려운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임대하여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 수탁사업 132ha, △부채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 26억 원을 지원한다. 또 △농지연금사업에 4억1,000만 원, △경영이양직불사업 1억 2,500만 원을 집행해 고령 농업인에게 평균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창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이 농지를 우선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전업농 육성대상자(청년창업농, 2030세대, 후계농업인, 귀농인, 일반농업인)에게 임대로 지원해주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업비 신청은 농지은행 홈페이지(http://www.fbo.or.kr)로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편동현 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사업비 조기 집행을 통해 농가 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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