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공간으로 방치되고 있는 서남대 부지를 활용해 국내 유일 기숙형 '국립K-농업기술전문학교'를 유치하겠는 공약이 발표됐다.
이상현 남원시장 출마예정자는 7일 "남원은 고랭지와 평야지가 있어 다양한 농업이 형성돼 자연적·지리적·생태적 이점을 살리는 농업친화도시로 실질적인 학습과 실습이 가능한 환경 및 여건을 갖춘 최적지다"며 국립K-농업기술전문학교 유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전세계 20여개국 인재를 영입해 K-농업기술교육을 통한 맞춤형 전문인력과 농업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세계 여러 나라 해외농업기술사업단에 파견할 국내 전문지도자 및 연구개발자를 양성해 세계 속 한류농업중심의 남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귀농귀촌교육원도 운영해 귀농인들 농업의 배움터는 물론 정착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K-농업을 수료한 외국인 인력은 고령화 농촌인력 대책으로 남원시 농촌일손돕기지원센터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구소멸 걱정 없는 활력 넘치는 농촌, 치유농업 및 관광 농업, 6차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도 육성하는 선도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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