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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상용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 위해 ‘맞손’

전북산학융합원 ‧ 타타대우 ‧ 호원대‧군장대‧전주비전대 업무협약 체결

상용차 생산 기지인 군산을 중심으로 산학융합형 정비 전문인력이 본격 양성될 전망이다.

전북산학융합원과 타타대우상용차, 호원대·군장대·전주비전대는 8일 타타대우상용차 회의실에서 ‘전북 상용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강희성 호원대총장, 이계철 군장대총장, 정성모 전주비전대총장,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타타대우상용차 정비협력업체 대표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신규인력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상용차 정비업체들의 안정적인 인력확보 및 양성을 위해 도내에서 첫 산학연 공동 협력과정으로 추진됐다.

실제 타타대우상용차 전국 협력업체 88개사 종사 근로자수는 800여명이나 대다수가 중장년층으로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산학융합원을 중심으로 산학 간 상용차 정비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비인력양성에 필요한 교보재, 현장교육지원 △ 정비인력양성에 필요한 학생 및 교육훈련 협력지원 △정비업체 대상 현장실습, 채용박람회, 채용연계 프로그램 협력 지원 등이다.

특히 호원대·군장대·전주비전대 자동차정비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타타대우 및 협력 정비업체에서 현장교육 및 실습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필요하는 전문인력을 사전에 대학과 협력하며 양성 및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양성&채용 연계 구조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상용차 생산 메카인 전북에서 전국 상용차 정비업체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상용차 생산 메카에서 정비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가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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