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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논 이모작 직불금 24억원 투입 밭작물 자급률 상향

1760여 농가 혜택

정읍시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이모작 직불금’ 24억원을 지급한다.

논 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귀리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며,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등의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다만, 경작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전년도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직불금 등록신청서와 지급대상 농지를 증명하는 서류, 지급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직불금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 또는 수령한 경우에는 △논 이모작 직불금 전액 환수 △3년 등록 제한 △부정수급자 정보공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등의 엄격한 처분이 따르게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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