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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80억원 예산 통한 2022년 맞춤형 복지 농업 실현

문화여가활동 지원 혜택 받을 수 있는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사진제공=남원시
문화여가활동 지원 혜택 받을 수 있는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2022년 농업인 복지 예산 7개 사업에 대해 80억원을 확보하고 '맞춤형 복지 농업 실현'을 목표로 농업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먼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 및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5개 사업 12억원을 지원한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 농업인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편의장비(농작업대 등 6종)을 지원한다.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취약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농 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센터 2개소를 운영해 영유아 보육, 방과 후 학습지도, 고충상담, 고령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도 확대해 지난해 대비 1600여명의 여성 농업인이 추가로 문화여가활동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남원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활동 및 농가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2개 사업 68억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조리원과 부식비를 지원하는 농번기 공동 급식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농민공익수당(농민수당)을 농가당 60만원씩 지원한다.

이는 오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산 입력 및 검증 후 약 1만 1000농가에 6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 복지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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