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6일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오전 김제시 금산사를 찾아 화재예방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사찰 및 중요 목조문화재의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원적인 화재발생 차단을 위함이다.
이날 최민철 본부장과 전두표 서장은 주지스님 및 사찰 관계자를 만나 건물 내 화재 발생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이 가능토록 준비돼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는 미륵전 및 대장전 등 국보 1개, 보물 9개 중요문화재가 보존돼 있어 역사적 ‧ 문화적 가치가 높다.
최민철 본부장은 “목조 건축물의 경우 화재 최성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과 화재예방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도내 문화재 보호를 위해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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