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거쳐 오는 2024년 말 본격 착공 예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의 타당성 검토 조사 계약 체결 통해 최근 현장 조사까지 완료 상태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사전작업 진행 속도전 돌입
도내 대표적 친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익산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사전작업 진행이 속도전에 들어가면서 오는 2024년 말 첫 삽 뜨기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익산시에 따르면 남부권 일대에 추진 중인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속도 올리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타당성 검토 조사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현장 조사까지 완료한 상태다.
타당성 조사 결과는 오는 7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토대로 중앙투자심사 절차와 구역 지정, 개발계획수립,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의 순조로운 행정절차 진행 상황을 감안해 볼 때 오는 2024년 말부터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만경강 부지 120만㎡ 규모의 수변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남부권 택지개발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편리한 교통과 친환경 요소까지 두루 갖춘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은 물론 인근 지역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은퇴자를 위한 공동주택을 비롯해 은퇴자를 위한 타운을 조성하고, 더불어 의료와 문화시설, 초등학교, 공원 등의 인프라가 포함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 이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전주와 김제, 군산 등 인접 도시인구 유인을 위한 배후도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리적, 환경적 이점을 두루 갖춘 만경강 수변도시가 조성되면 도내 대표 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정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실시한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요도 조사에서는 67.4%가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혀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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