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식품부 역점사업인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 5가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의 이주과정에서 발생되는 도농간 문화격차로 인한 적응실패를 최소화해 정착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및 입주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1기 3개월·2기 2개월에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시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거주하며 농촌이해, 귀농 선도농가 견학, 귀농귀촌교육, 마을단합행사, 농작업 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3개월 동안 참여가 가능하고 월 30만원의 연수비가 지급된다.
만18세 이상의 타 지역 도시민이 신청 가능하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은 우선순위로 선정, 연접 시군구 주민은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www.returnfarm.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머물다 가는 휴식의 개념에서 벗어나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리산나들락 마을과 함께 프로그램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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