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8일부터 성장가능성 및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지원을 하는 것으로, 도내 지자체 중 군산시가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내달 7일까지 접수받은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맞춤형 패키지 사업비를 3년간 매년 3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제표 기준 최근 3년 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0개사,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 총 17개사를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중소기업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있고,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역량을 갖춘 기업이 대폭 증가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jiuc.or.kr)에서 확인 가능하고, 전북산학융합원 기업지원실(063-472-2802, 2821)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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