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총사업비 5억8000만원을 들여 지역내 고추 재배농가에 고품질 해풍고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건조기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처음 실시한 건조기 지원 후 고추 재배 농가 호응도가 좋아 전년 대비 약 5배의 예산을 확보했다.
고추 건조기를 사용하면 노지 건조보다 건조 시간을 줄여 일손을 덜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수확철 발생하는 장마와 태풍 피해로부터 건고추 생산여건을 개선해 농촌의 일손을 덜고 고품질 해풍고추의 생산유통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우삼 군 농생명지원 과장은 “농가소득의 중요한 경제작물인 고창 해풍고추의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