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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개최지로 선정

8월 고산문화공원 일대 개최
2011년부터 1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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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자료 사진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지역 행사 개최지로 완주군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열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행사 개최지 신청을 받는데 올해는 전북 완주와 경기 수원·안산, 강원 홍천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완주는 1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완주 무궁화 축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3일간 완주 고산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무궁화 분화와 작품 전시, 그림 대회, 보물 찾기, 야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 "많은 꽃들이 숨어 있는 무더운 8월에도 쉼 없이 피는 꽃이 바로 무궁화다.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선양하고 보급하는데 전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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