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장명칭 변경, 공공기관 유치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이 완주군의 시(市) 승격 기반구축에 대한 약속을 잇따라 내놓았다.
봉동읍과 삼례읍 인구를 5만 명 이상으로 늘려 '완주시' 승격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이어 ‘새로운 완주몫 찾기’를 통해 시(市) 승격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에서 “기업공장 명칭 변경, 공공기관 유치, 기관 완주지부 분리 등을 통해 ‘새로운 완주몫 찾기’를 하겠다"고 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하이트진로맥주 전주공장 등 대기업의 공장 명칭을 ‘완주공장’으로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이 예비후보는 밝혔다.
완주산업단지의 경우 설립 당시 '전주3공단'으로 불렸고, 현대차 등 입주기업들이 전주공장이란 명칭을 썼다. 하지만 전주3공단이란 명칭은 2003년 3월 완주산업단지로 바뀌었다.
이 예비후보는 “기업경영상 공장 명칭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완주군민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 이 예비후보는 농어촌공사 완주지사,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등을 적극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민선 6~7기 들어 완주교육지원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가 완주관내로 이전했고,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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