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예비사업 북적북적한 우리동네 프로그램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회 및 나도 작가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3일 정읍시 청년창업챌린지숍에서 개최됐다.
시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북적북적한 우리동네" 사업을 실행한 주민협의체(위원장 임장훈)는 지난해 1년간 15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특히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은 정읍시 시립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인 이라야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책에는 단순히 지역의 풍경 또는 경관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글과 그림, 추억의 사진을 통해 시기동에 사는 우리 이웃들이 살아 온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웅빈 도시재생과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익진 사무국장과 직원, 시기동 주민협의체 임장훈 위원장과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아카이브 책자와 발행한 마을신문 소개, 출판한 책 전달식과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주민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낸 결실이자 향후 도시재생이 지향할 본보기”라며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시기동이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사업추진의 주체가 되는 민관 주도 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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