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에서 올해 정읍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레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 ‘드루와 예술학당’ 8개 강좌(장구&난타, 기체조, 라인댄스, 맞춤형 운동, 미디어 반, 한국무용, 노래교실, 시민합창단)에 추가로 4월부터 색소폰 아카데미 강좌를 신설했다.
또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민뮤지컬단'을 개설하고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배우 20명을 모집한다.
전문 배우가 아닌 직장인, 주부,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아마추어 시민이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극단이다.
선발된 단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일정한 커리큘럼에 따라 뮤지컬 수업을 받은 후 상반기에는 뮤지컬 갈라쇼, 하반기에는 뮤지컬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안수용 이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끌어내고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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