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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열읍 도심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이 구축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함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함열읍 제일아파트에서 와리 673-7번지까지 연장 214m, 폭 8m 왕복 2차선 도로가 새로 개설된다.

지난 1일 본격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함열 미력리 도로개설 공사는 공사비, 보상비 등 총 사업비 14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지난 2018년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했으며, 최근 함열 도심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지역 내 골격 형성을 위해 조속한 도로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함열 도심지를 연결하는 도로 가로망이 전격 구축됨으로써 원활한 교통량 처리는 물론 체계적인 도시개발 및 관리를 위한 도심 도로 가로망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