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백제왕궁 및 탑리마을 일원에서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위탁 진행
백제왕궁에서 즐기는 한 여름밤의 축제 ‘익산 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8월 펼쳐진다.
익산시는 7일 ‘2022년 익산 문화재야행’을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 및 탑리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 위탁해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야행 추진위원회를 열고 문화재 야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추진위원회는 이날 익산 문화재 야행의 발전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를 벌였다.
문화재 야행의 정체성 및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강화, 방문객들의 체험, 전시, 판매로 만족도 향상, 주차난 해소, 관내 타 관광지와의 연계, 행사장 환경 보완 등 성공적인 야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문화예술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도 성공적인 익산 문화재 야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문화재 야행은 올해로 5년 연속 우수 야행에 선정됐고, 지난 2019년에는 문화재청 주관 평가 심사에서 최고점으로 전국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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