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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장수군이 예비 귀농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평소 귀농에 관심있던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를 무료로 제공받고,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 5가구이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계북면 문성마을에 위치한 체험 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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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체험휴양마을 전경    /사진=장수군 제공

계북면 문성마을은 2021년도에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인 2가구 3명이 장수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우수마을로 평가받아 올해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귀농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도시 거주민이며,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44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장수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수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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