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마을의제사업으로 발굴돼 추진
익산시 영등1동(동장 김경화)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여성 안전 귀가 골목길을 조성한다.
주택가 중 가로등 설치가 어렵고 어두운 골목길을 선정해 LED보안등과 로고 프로젝트를 설치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야간 통행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이 사업은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 마을의제사업으로 발굴됐고 2021년 주민총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영등1동은 우범 취약골목 3곳, 하연빌라 옆(영등동 723), 청복교회 옆 골목(영등동 238-33), 동부시장 옆 골목(영등동 529-120)에 부착형 LED보안등 각 10개, 총 30개와 로그프로젝트 3개소를 설치했다.
김경화 동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골목이 환해져 좋다고 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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