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비점오염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아산농공단지에 인공습지형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설치된다. 지난해 환경부 협의를 거쳐 기존 폐수처리용도로 남아있던 부지를 유수지로 변경해 지난해 12월 착공,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또 흥덕산업단지에도 비점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여과시설 설치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비점오염물질이 많은 초기우수를 여과장치에서 정화 후 하천에 방류함으로써 수질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저감시설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 준설공사 등을 통해 원활한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해 하천 수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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