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김제시 교동에 있는 민노총 김제시지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정훈 민노총 사무국장은 “코로나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돼 노동자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며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민노총 김제시지부 230여 명의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노총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노동자와 조합원의 소통공간이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회원들은 물론 서민, 중산층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속한 일상 회복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살아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산층을 중심으로 ‘대시민 민생경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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