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 최초 업무협약,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위한 수어 홍보 영상 제작·송출 약속
익산경찰서와 KCN금강방송, 전라북도농아인협회 익산시지회가 전국 최초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19일 금강방송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자치경찰사무 중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약자 보호 업무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수어 홍보 영상 제작, 금강방송 공익광고 및 흘림자막 송출, 홈페이지와 엘리베이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도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안전 홍보 영상은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해 테마별로 3편을 제작할 예정으로, 제1편은 ‘4월 20일 시행,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정 도로교통법’이라는 주제로 청각장애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서비스를 추가해 33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약자가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돼 있는 분들이 같이 어우러지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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